(재)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이사장 이원철)는 지난 11일(화) 화성밀 자급률 확대를 위해 생산농가, 제빵 가공업체, 제분업체와 4자 계약재배 약정 협약식을 개최하였다.
푸드센터는 저조한 국내 밀 자급률(0.8%)을 개선하고 식량부족으로 수입밀 가격이 상승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화성밀 기획생산 사업을 통해 현재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소비되는 밀 사용제품을 100% 화성산 밀가루로 제조할 수 있도록 화성밀 생산, 유통구조를 관리하고 있다.
푸드센터는 작년 10월 백강밀을 10ha 면적에 파종하였고, 올해 6월 40톤 수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확된 밀은 밀가루로 제분하여 로컬푸드 제빵 업체에 공급해 로컬푸드 직매장에 빵으로 출하하는 구조로 관내 생산, 관내 공급 선순환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재)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이원철 이사장은 “푸드센터는 밀 기획생산 사업을 통해 화성밀 자급률을 끌어올리고, 시민들이 화성밀로 만든 제품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 이처럼 시민에게 안전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하는 센터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성투데이 박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