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신면 궁평리 정용락 김명민농가에 도착하여 토종농작물이 자라고 있는 밭으로 가서 개미취를 가위로 자르면서 수확을 하고(개미취는 자르고 나면 또 자란다고 함) 집으로 와서 개미취가 들어가 있는 쌀가루를 가지고 반죽을 하고 모양을 만들어 가마솥과 가스불위에 쩌서 개미취떡을 처음 맛보았어요. 가마솥에 장작불로 익힌 떡이 참 쫀득하고 맛있었습니다. 젊은 엄마들이 아이들과 함께 반죽을 하고 떡을 빚고 그런 모습이 얼마나 예쁘고 사랑스럽던지 일석이조로 기쁨을 맛보았답니다. 점심식사로는 개미취나물,미나리낙지볶음,두릅무침, 호박명란젖갈볶음, 배추상추물김치,열무김치,고구마와 개미취로 만든 묵, 개미취식혜 등 열가지가 넘는 토종건강식을 먹고 10년은 젊어진 느낌이 들었어요. 어린 아이들과 젊은 엄마들이 토종농산물을 사랑하고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나라가 희망이 있음을 다시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고, 김명민대표님의 정성스럽게 준비하시고 수고하신 손길에 감사드리며, 저희가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신 옥정민과장님, 운전해 주시고 끝까지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박소현선생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이런 체험을 우리 아이들과 많은 분들이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면 하는 바램이고요 우리 화성시에 로컬푸드가 있어 너무 좋은데 앞으로 더 지경을 넓혀 갔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도농상생프로젝트 제철농산물 체험 담당자입니다.
정성스러운 체험 후기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화성 로컬푸드와 토종 농산물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