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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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컬푸드 자주 이용하는데 아쉬운 것이 있습니다.
> 플라스틱 분리수거하려면 라벨 스티커가 깨끗이 분리되어야 하는데
> 강력접착제를 쓰는지 잘 안 떼어줘요.
> 이런 경우 재활용이 어렵고
> 재활용 업체에서는 라벨제거를 위해 양재물 쓴다는 말도 있더라구요.
> 환경을 생각하는 저로서는 이런거 때문에
> 라벨제거가 어려운 상품은 구매를 주저하게 되더라구요.
> 아무리 상품이 좋아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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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는 로컬푸드가 환경까지 챙기는 판매장으로
> 업그레이드 되야지않을까요?
> 우리가 버리는 쓰레기문제 결국 다시 우리와 후대의 식탁위로 돌아옵니다.
> 심각하게 고민하고 개선해주셨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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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분!

꾸준히 로컬푸드 매장을 이용해주시고, 건의까지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환경을 위한 건의이시기도 하지만, 로컬푸드 라는 이름이 벌써 지역, 환경, 소외되는 문제에

대해 고민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에 저희매장은 생화학분해 비닐봉투에서 생분해 봉투로 바꾸고 어쩔수 없이 가격을 100->200원 상승판매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소비자가 이 가격을 부담하시더라고 환경을 생각하시는 가치에 봉투 구매를 안하시던지, 장바구니를 이용하시리라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영세한 농가분들은 환경을 생각하려고 해도 원가 걱정에 선뜻 바꾸시지 못하시고,

저희도 라벨 업체랑 이야기 했는데, 부착도 잘되고 잘 떨어지는 라벨은 기본 3배의 가격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

 환경에 대한 소비자 의견, 향후 사업에 반영하려는 직매장의 계획, 그리고 생산자에게 부담을 주지않는

예산확보를 위해 좀더 검토하고 노력하게도록 하겠습니다.

고객님의 소중한 의견이 로컬푸드 뿐만 아니라 화성을 바꾸는 가치가 되리라 믿습니다.

담당자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