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고객님!

패대기라는 표현에 깜짝 놀라 글을 읽었습니다.

고객님의 글을 보고 얼마나 화가 나셨는지 그대로 느껴지더라구요.

해당지점 점장님께 상황을 파악해보시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점장님은 고객님이 오신 시간대의 동영상를 다 확인해 보시고, 해당 직원과 면담을 하였습니다.

저도 고객님의 글을 보고 그대로 고객님의 감정을 받아 들이고 너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고객님도 이 글을 보시고 오해가 없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날  빨간 막대기로 물건을 나눌려고 한것도 맞고, 본인도 놓는 순간 가슴이 철렁하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얼릉 사과부터 하셔야 하는데..... 타이밍을 못맞추는 통에 눈치를 보다가 사과도 못드렸다고 하시네요

째려보신데 아니라,  "본인 실수임을 깨닫고" 눈치를 보신거라고 합니다.

사람이 불편한 마음이 생기면 저도 모르게 바로 쳐다보기 힘들고 그러다 보면 옆으로 슬쩍슬쩍 눈치를 보게 됩니다.

마스크로 인해 고객님의 얼굴은 정확하게 기억하기는 어려우나, 오시면 다시 사과 드리고 싶다고 하셨어요 

점장님도 바로 사과 드리면 고객님이 다음날까지 불편해하지 않으셨을텐데  하시면서

모든 능동 직원들에게 다시한번 직원교육을 실시하셨다고 합니다.

그분이 사과하실 기회를 고객분이 너그럽게 주신다면, 어떠실까요?

그 직원도 더 조심해서 행동하고, 고객님의 마음에 불편을 드려 사과드리고 싶어합니다.

고객님! 능동에서 뵙기를 바랍니다.

힘들게 올려주셔서, 저희도 다시 마음을 다지게 되었습니다.

감정이 태도가 안되도록, 직원의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직매장 직원을 대신하여 사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