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살때마다 스티로폼 박스가 맘에 걸립니다.
상태좋고 깨끗해서 이대로 막바로 써도 문제없을 거 같은데
매번 먹고 재활용으로 보내야 한다는게 아깝습니다.
재활용 과정에서도 유해한 가스가 많이 나온다고 하네요.
뭐든 있는 그대로 재이용되는게 환경적으로나 비용적으로나 최선의 방법 아닐까요?
그래서 제안드리는 것은
스티로폼 박스 사용후 다음번 로컬푸드 방문할때 회수가 가능한 시스템은 어떨까요?
농가에서는 깨끗한 상태의 스티로품 박스를 수거해서 재사용하고요.
모든 사람이 그런 번거로운 과정에 동참하지 않을 수 있겠지만
저처럼 환경을 생각하며 그런 수고를 기꺼이 감수하는 분들도 적지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함께 고민해주셨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