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홍수출하 위기 극복 위한 ‘토종 오이김치 체험·나눔행사’ 성료
-오이 과잉생산에 따른 농가 시름 덜기 위해 재단이 발 벗고 나서
-시민·봉사자 등 130여 명 참여, 토종 농산물 가치 알리고 취약계층에 오이김치 200통 전달
-궁평토종농부사회적협동조합, 원물 지원 및 전처리 등 행사 전반 힘 보태
(재)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대표이사 이원철)가 농가 돕기와 사회공헌을 결합한 뜻깊은 나눔 행사로 지역 사회에 따뜻한 활력을 불어넣었다.
재단은 지난 10일 화성에코팜테마파크 내 징검다리 활력센터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토종 오이김치 체험·나눔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기온 상승 등으로 인한 오이 홍수출하로 제때 소비되지 못해 폐기 위기에 처한 지역 토종 농산물을 살리기 위해 토종 농산물 활성화와 재단 사회공헌 사업의 취지를 살려 농가의 시름을 덜고 도농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재단의 사회공헌 및 ‘화요미식회’와 연계해 진행된 ‘어려운 농가와 이웃을 돕기’ 위한 오늘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오현정 의원,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이은진 부위원장 등 지역 정계 인사들과 농정해양국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 기관 내빈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화성시 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과 일반 시민 등 130여 명이 한마음으로 동참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궁평토종농부사회적협동조합(대표 김명민)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의미를 더했다. 조합은 신선한 토종 오이 농산물을 전폭 지원하고, 인력을 투입해 행사 전 원물 전처리 작업을 도맡아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참가자들은 화성시 서신면 궁평마을에서 땀 흘려 재배한 신선한 토종 오이를 활용해 직접 오이김치를 담그며, 사라져가는 토종 먹거리의 소중함과 지역 농업의 가치를 되새겼다.
이날 정성으로 담근 오이김치 200통(약 600kg)은 관내 사회 취약계층에 전량 전달되어, 무더운 여름철 이웃들이 건강하게 계절을 나는 데 힘을 보태게 된다.
(재)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이원철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급격한 출하량 증가로 어려움을 겪던 농가를 돕고, 우리 이웃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나눌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화성의 우수한 로컬푸드와 토종 농산물을 지키고, 농민과 시민이 함께 상생하는 행복한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현장 중심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