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대표이사 이원철)‘로컬푸드 미래세대 파트너단’은
지난 19일 ‘토종을 잇다’라는 주제로 2025년 첫 활동을 시작하였다.
‘로컬푸드 미래세대 파트너단’은 관내 초등학생과 양육자 42명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토종 농부가 되어 농산물 파종부터 수확까지 한 살이를 경험하게 된다.
첫 활동은 서신면 궁평 2리 토종마을에서 토종 대파 파종, 개미취(토종농산물) 수확, 개미취 떡 만들기 등
토종 농산물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다음 활동은 다가오는 6월 토종 홍감자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이원철 대표이사는
“우리가 토종 농산물을 기억하는 마지막 세대가 되지 않기 위해 미래세대들이 체험을 통해 토종 농산물의 가치를 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며,
동부권의 시민들과 서부권의 농업인이 자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 라며 지역 먹거리 기반 유지에 있어 세대 간 공감과 도-농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활동에 참여한 미래세대 파트너단 김서하 어린이는 “오늘 만나 본 토종 농산물들 이름이 재미있어서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 라며,
“내가 심은 토종 대파가 다음 활동 때까지 얼마나 자라 있을지 궁금해서 6월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라고 다음 활동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출처 : 화성저널(http://www.hsj.co.kr)